'파인테크닉스, 고객 다변화로 성장'

유안타證 전망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유안타증권은 20일 파인테크닉스에 대해 올해 고객 다변화를 통한 성장을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700원을 제시하며 기업분석을 시작했다.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에 포스터치 기능이 탑재되면서 백라이트유닛(BLU) 하단 지지 역할을 하는 프레임(틀)이 기존 플라스틱에서 메탈 소재로 변경됐다"며 "기타 소비재 부문에서도 디자인 차별화를 위해 메탈 소재를 활용할 개연성이 높다"고 판단했다.그는 "올 하반기 메탈 내장재가 북미 세트업체로 고객이 다변화되는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LG전자도 메탈 케이스를 채용한다면 실적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발광다이오드(LED) 부문에서도 완만한 성장을 점쳤다. 올해 기아차 멕시코공장에 산업용 LED를 공급할 예정이기 때문이다.올해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 4056억원, 영업이익 24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1%, 3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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