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히트상품] 뱅 '롱디스턴스 하이브리드 아이언'

뱅 '롱디스턴스 하이브리드 아이언'

"40야드나 더 나간다고?'장타 전용 드라이버로 유명한 뱅골프가 초고반발 '롱디스턴스 하이브리드 아이언'으로 대박을 터뜨렸다. 전년 대비 90% 매출 신장을 목표로 잡았을 정도다. 오랜동안 고반발 장타 설계 기술을 축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헤드의 반발계수를 무려 0.925까지 끌어 올렸다. 아이언의 두 가지 필수 요소인 방향성과 백스핀이 기존 모델과 비교해 월등하게 좋아진 이유다.아이언이지만 2번에서 11번까지 모두 하이브리드형 디자인을 적용한 발상의 전환부터 흥미롭다. 아마추어골퍼는 물론 프로골퍼도 무겁고 어려운 아이언 대신 가볍고 치기 쉬운 아이언을 선호하는 추이를 반영했다. 실제 스위트 스폿이 넓어져 미스 샷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헤드 솔이 넓어 뒤땅을 칠 확률이 낮아지면서 엘보 등 부상도 자연스럽게 방지한다.기술력은 당연히 비거리다. 초, 중급자들이나 여성, 시니어골퍼들에게는 "독자적인 초고반발 기술력으로 30~40야드다 더 날아간다"는 자체 조사 결과가 최대 관심사다. 4번 아이언을 잡아야 하는 거리에서 8번을 칠 수 있다면 그린 공략이 훨씬 쉽고 편할 수밖에 없다. 저중심 설계로 탄도를 높이는 반면 사이드 스핀을 줄어 방향성을 잡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1544-80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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