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포시즌스호텔과 일자리 창출 협약 맺어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건강도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 장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8일 오후 4시 종로구청장실에서 일자리 창출과 관광산업활성화에 뜻을 같이 하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

이에 따라 종로구는 관광책자와 관광안내지도 등 홍보물과 관광코스, 문화행사 등 관광정보를 호텔 측에 제공하고 홈페이지 링크 등 관광호텔 사업을 적극 홍보하게 된다. 또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직원 채용 시 종로구민을 우대, 종로구 문화 및 관광 사업을 지원하며 이웃돕기 사업 등 지역사회공헌사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종로구는 지난해까지 총 4개 호텔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과 관광호텔 업계가 지역에 공헌할 수 있는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세계적인 호텔 체인인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330개 객실과 레스토랑, 연회장, 사우나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오는 9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을 진행 중이다.세종로 서쪽 당주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4대궁과 인사동, 북촌, 청계천, 세종마을 등 관광명소와 가깝고, 도심 주요업무시설과도 인접해 있어 국내외 관광객과 비즈니스맨의 숙박수요를 상당부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은 내가 사는 지역 사업체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호텔에서는 관광사업 활성화에 따른 이익을 주민에게 돌려주는 공정여행을 실천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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