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15년 사업자지원사업 MOU 업무협약 체결

영광군은 14일 농업기술센터 & 한빛원자력본부와 발전소 주변지역 농기계 구입지원 MOU를 체결했다.<br />

" 발전소 주변지역 농기계 구입지원 사업" [아시아경제 김재길]영광군은 14일 농업기술센터·한빛원자력본부와 발전소 주변지역 농기계 구입지원 MOU를 체결 했다.업무 협약사항으로는 홍농읍 사회단체(홍농농촌지도자회, 홍농농민회)의 2015년 사업자지원사업 확정으로 140백만원을 들여 2종 2대(보리수확기1, 무논 직파아앙기1대)를 농업기술센터에서 구입해 발전소 주변지역의 금년 농사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이다.농기계 구입지원 목표로는 농기계의 공동이용과 농기계 구입비 경감에 따른 지역 농업인의 경영비 및 생산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며, 농업기계화 촉진을 제시했다. 김영길 기술센터소장은 “농업에 꼭 필요한 농기계인 만큼 심도있게 고민 하고, 지역특성과 농업인의 선호하는 기종을 분석하여 농기계 구입지원 및 기술지도에 노력해야한다“며 ”고액을 들여 구입한 농기계 이므로 주인 의식 고취와 공동이용의 목적에 맞게 사용되어야 하며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 감독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농번기의 농기계 사용으로 안전 사고가 빈번함을 중요하게 생각해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무사고에 만전을 기하도록 농기계 안전시스템 구축 계획을 수립해 농기계 담당 부서가 중심역할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농업기술센터와 한빛원자력본부(지역협력팀)의 상호 협력 지원으로 발전소 주변지역의 농기계 보급에 기여하도록 협약 기관간의 융·복합사업을 기획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끝으로 영광군은 지난 2014년에 사업자지원사업 시행으로 90백만원을 지원해 홍농읍 30개 마을에 농기계 5종 50대를 구입지원 함으로써 농촌 일손부족 해소와 인건비 및 경영비 절감으로 해당 지역 농업인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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