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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 사진제공=스포츠투데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한그루 측이 "'응답하라 1988'에 캐스팅됐다"는 보도를 부인했다.15일 한그루의 소속사 클라이믹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한그루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팀과 미팅을 진행한 적 없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 한그루가 '응답하라 1988' 여주인공 후보 중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현재 출연 여부를 놓고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이러한 사실(캐스팅)을 기사를 보고 접했다"며 "논의 중인 상황도 아닐 뿐더러 미팅을 한 적도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1988년 개최된 서울올림픽을 비롯해 한국 현대사의 모습을 담은 드라마로 올 하반기 방송된다. 제작진은 조만간 캐스팅 작업을 완료하고 출연진을 확정, 공개할 예정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