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대한항공이 한국 문화를 알리는 대학생들을 지원한다. 대한항공은 이달 26일부터 6월14일까지 인천지역 소재 2년제 이상 대학교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Korean On-Air Program)' 제 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Korean On-Air Program)은 한국어, 한국 및 한국문화를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젊은이들을 후원하는 대한항공의 문화 후원 프로그램이다. 2015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은 '인천, 그리고 한국문화를 세계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어 알리기 및 한국문화 알리기 등에 대해 개인 또는 팀(5인 이내)으로 참여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심사를 통해 선정된 프로젝트에 대해 대학생들이 기획한 아이디어를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는 지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프랑스 유명 관광지에 한국어 안내 가이드를 제작하는 활동 ▲미국의 여러 도시를 여행하며 각 도시의 숨은 매력 및 여행정보를 알리는 활동 ▲영국 에든버러 국제 페스티벌 거리 예술에 참여하려는 젊은이들의 활동 등을 후원해 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젊은이들의 도전 정신을 북돋는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세계에 실어 나르는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이미지를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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