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진로톡콘서트
구는 올해 5월, 7월, 10월 등 연중 총 3회에 걸쳐 회차별 주제에 맞는 직업군과 직업인을 선정해 행사를 개최한다. 회차별로는 ▲1회차 프로그램은 자신만의 선택, 열정, 성실함으로 꿈을 이룬 특별한 직업인을 소개하는‘꿈꾸며 사는 달콤한 인생의 맛을 Job수다’▲2회차는 청소년들의 대학 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한‘대학생, 직업인 멘토와 함께하는 전공 직업 체험하기’▲ 3회차는 창업과 이미지 산업 직업군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가능성을 나누고 다함께 꿈꾸는 롤모델 특강’ 등으로 운영된다. 15일에는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자양동 소재 자양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사 등 총 900여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진로톡(talk) 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타인의 기준보다 자신만의 가치관으로 도전한 끝에 꿈을 이룬 직업인 멘토 ▲ 7전 8기 끝에 금남의 벽을 깬 남자 유치원 교사 김광섭▲조인성, 전지현, 장혁 등 많은 배우들의 연기스승 안혁모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시작해 네이버 게임기획자가 된 박신영 등 총 3명이 나와 자신의 성공비결을 알려준다. 또 청소년들이 평소 해당 직업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을 물어보고 멘토들이 즉시 알려주는 질의응답 시간도 준비돼 있다. 구는 지난해에도 ‘꽃보다 잡(Job)’, ‘몽키(夢key) 어드벤처’, ‘웰컴 투 무비월드’, ‘빛나라 고3 굿바이마이스쿨데이즈’ 등을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로톡(talk) 콘서트를 개최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학생들이 가슴속에 숨겨진 꿈을 틔우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