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정부와 새누리당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예비군 훈련장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현황을 보고받고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한다. 이날 당정협의에서 새누리당은 국방부로부터 이번 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예비군 훈련장내 총기 관리 실태와 안전조치 전반에 대해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회의에는 당에서 김성찬 국방정조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정부에서 백승주 국방부 차관과 박찬주 육군참모차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52사단 송파·강동 동원예비군 훈련장에서 예비군 최모(23) 씨가 총기를 난사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사건으로 최씨 등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당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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