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유근기 곡성군수가 인사말을 하고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 가정의 달을 맞아 곡성삼강원(원장 강신호)은 죽동마을 어르신 초청 잔치를 마련했다.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곡성삼강원 어르신초청잔치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 행사를 위해 ‘구례 한누리회’와 ‘곡성 춤너울고전무용팀’, ‘삼강어린이집’이 찬조 출연하고, 유근기 군수,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이날 곡성삼강원은 어르신들께 합창, 풍물, 색소폰연주, 소고춤, 댄스, 품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가정의 달을 맞아 곡성삼강원(원장 강신호)은 죽동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어르신초청잔치를 마련했다. <br />
시설 관계자는 “전쟁고아를 돌보면서 죽동에 자리 잡은 삼강원은 이제 장애인을 돌보고, 자립을 위해 애쓰는 곳으로 변모했다”며 “장애인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는 것과 더불어, 시설에만 머무르지 않고 곡성으로, 전남으로, 지역사회와 하나되어 스스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