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학과장 김지연)는 지난 8일 IT스퀘어 4층 패션스튜디오에서 ‘제34회 졸업작품 패션쇼’에 공개될 최종 작품에 대한 모델 피팅 및 스테이지 선정 심사를 진행했다. <br />
"‘RIFFLE EFFECT’주제, 5월 27일 문화체육관서 개막"[아시아경제 노해섭 ]호남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학과장 김지연)는 지난 8일 IT스퀘어 4층 패션스튜디오에서 ‘제34회 졸업작품 패션쇼’에 공개될 최종 작품에 대한 모델 피팅 및 스테이지 선정 심사를 진행했다. 패션쇼 전문모델 15명이 초빙된 이날 심사에는 150여벌에 달하는 학생들의 창작의상을 모델 피팅을 통해 실제 패턴-제작-가봉-착장에 이르는 패션 디자이너 실무과정을 실습 완료했다. 또 피팅 심사 후 패션쇼 스테이지에 서게 될 최종 작품을 선별했다. 오는 5월 27일 오후 7시 호남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될 의상디자인학과 ‘제34회 졸업작품 패션쇼’는 ‘파급효과’라는 의미의 ‘RIFFLE EFFECT’라는 테마로, 56명의 예비 디자이너들이 2015 FW, 2016 SS 시즌 트렌드에 맞춰 제작한 140여벌을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예술대학(학장 이정룡)이 광산캠퍼스로 이전한 이후 새 캠퍼스 실습실에서 제작, 준비된 이번 패션쇼는 의상디자인학과가 지방대학 특성화사업단인 패션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최경희)로 선정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다. 특히 패션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최경희)의 3Track 별 교과과정, Job Director프로그램, 실무자 특강, 해외 패션박람회 참관, 패션코칭프로그램 등 취업 후 디자인 실무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과,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작품제작을 한 쇼로 특성화 인재의 첫 번째 패션쇼로서 의미가 크다.한편 호남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는 1981년부터 올해까지 총 34회에 걸친 의상발표회를 개최해 호남지역은 물론 한국의 패션문화 정립에 이바지 해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