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전국 날씨 맑고 기온 높아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일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동해안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6도, 광주가 28도 등 전국이 13∼28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보다 최고 4도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하지만 밤에는 기온이 뚝 떨어져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동해안의 경우는 동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과 경기, 강원도는 구름이 많고, 그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같은 시간 기준 기온은 서울 13.7도, 인천 13.5도, 수원 12.6도, 대전 12.5도, 광주 12.8도, 전주 13.1도, 대구 13.5도, 부산 14도, 창원 13.5도, 제주 15.3도 등을 기록했다.서울 등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비가 예보된 11일 낮 전까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서울과 경기(동두천·안양·남양주 등), 강원(정선·강릉·원주 등), 충북(단양·충주·청주 등), 충남(홍성·아산·예산), 울산, 대구, 경북과 전남 일부 지방 등이다.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으며,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됐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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