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MSI 첫 경기서 중국 최강 EDG '박살'

MSI. 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MSI에 출전한 SK텔레콤 T1이 중국 최강으로 평가받는 EDG를 제압하고 한국의 자존심을 세웠다. SK텔레콤 T1(이하 'SKT')은 8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MSI) 1일차 조별풀리그 중국 EDG와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앞서 터키 베타식스와의 경기에서도 승리한 SKT는 MSI 첫날부터 2연승 행진을 달렸다. SKT는 경기 초반 '트리스타나'와 '쓰레쉬'의 기습공격에 당했다. 하지만 3분 뒤 용 지역에서 '쓰레쉬'를 잡아내며 킬 스코어를 1대 1로 맞췄다. 이후 '나르'를 랭킹으로 잡아내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SKT의 하단 듀오는 EDG의 하단듀오에 앞서가며 우위를 잡았다. 라인전에서 SKT는 '럼블'을 활용한 순간이동 공격으로 '트리스타나'를 잡은 뒤 용 사냥에 성공했고 하단 2차 타워까지 철거하며 격차를 벌렸다.경기 20분께 하단에서 '럼블'과 '렉사이'가 합동공격으로 '나르'를 잡아냈고 기세를 탄 SKT는 '바론' 사냥을 앞두고 열린 '한타' 싸움에서 대승을 거두며 '바론 버프'를 챙겼다. 이후 승기를 잡은 SKT는 31분 한타 싸움에서 다시 한 번 승리하며 쐐기를 박았고 33분 결국 EDG의 항복을 받아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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