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고창.부안)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업계의 현안과 규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김임용 회장, 소상공인연합회 수석부회장), 우리옷제대로입기협회(박창숙 회장,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한국목욕업중앙회(김학원 회장), 대한안경사협회(김영필 회장), 대한제과기능장협회(유인철 회장), 한국피부미용업협동조합(권혁환 회장), 한국계란유통협회(강종성 회장), 한국세탁업중앙회(박무근 회장),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김재현 회장), 한국건물위생관리협회(송문현 회장)의 소상공인 대표 11명이 참석했다.최승재 회장은 "무분별한 창업과 폐업을 반복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악순환을 끊기위해 과밀업종 창업을 억제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가 조속히 필요하다"고 말했다.유인철 회장과 박무근 회장은 제과 제빵자격증 제도와 세탁기능사제도의 법제화 건의를 통해 무분별한 창업을 막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추진 위원장은 "실질적으로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집행 예산과 정책이 미흡한게 사실"이라며 "관련 법령 개정 등 적극적 노력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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