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국타이어가 창립 74주년을 맞아 소외계층 아동지원 캠페인 '신나는 등굣길'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신나는 등굣길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를 반영한 대표적인 캠페인으로, 한국타이어는 통학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자전거를 선물해 아이들의 성장과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201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5년째 이어오고 있는 신나는 등굣길의 2015년 주제는 '희망을 달리는 자전거'다. 오는 22일까지 온라인 기부 사이트 '드림풀(www.dreamfull.or.kr)'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핸드폰,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직접 기부금을 후원할 수 있다. 또한, 드림풀 사이트 회원가입만 해도 한국타이어가 2000원을 추가로 기부하게 돼 더 많은 아이들이 자전거를 지원받을 수 있다.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신나는 등굣길 캠페인은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들의 통학 환경을 개선해 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타이어의 사업 영역과 장점을 살린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국타이어 임직원들과 네티즌이 함께 참여하는 본 캠페인은 지난해까지 279명의 아이들에게 통학용 자전거를, 그리고 128명의 아이들에게 통학 교통비를 후원했다. 또한, 한국타이어는 2015 신나는 등굣길 캠페인을 통해 온라인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커피 상품권, 기프티콘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지원한다.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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