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박홍섭 마포구청장이 쓰레기 줄이기 구민운동본부 발대식에서 선서를 받고 있다.
‘쓰레기 함께 줄이기 구민운동본부’는 교육계 및 시민평가단과 환경 분야 종사 전문가 등 6명이 참여하는 ▲자원순환기획단과 마포구 각 동 대표 및 동 주민 240명이 참여하는 ▲자원순환실천단으로 구성됐다.앞으로 두 위원회는 쓰레기 줄이기 계획 자문 및 주민 대상 홍보와 무단 투기 단속·계도 등 제도와 현장을 넘나들며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강압적 단속과 과태료 부과 등으로 폐기물 감량을 달성하겠다는 것은 제도적 한계만 부각하는 것”이라며 “재활용정거장의 적극적 운영과 더불어 이번 구민운동본부의 활동을 통해 구민 내부의 실천의식을 다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