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호남대학교 국제교류본부(본부장 박상령)는 재학 중인 유학생 중 성적과 품행이 우수한 학생들의 학부모 27명을 초청해 4월 29일부터 3박 4일 동안 ‘제7회 호남대학교 우수 외국인 유학생 학부모 초청행사’를 실시했다. <br />
"올해로 7년째 추진, 캠퍼스 및 광주투어·학과교수 면담 등""4월29일~5월2일, 외국인 유학생·학부모 등 130여명 참가" [아시아경제 노해섭 ]호남대학교 국제교류본부(본부장 박상령)는 재학 중인 유학생 중 성적과 품행이 우수한 학생들의 학부모 27명을 초청해 4월 29일부터 3박 4일 동안 ‘제7회 호남대학교 우수 외국인 유학생 학부모 초청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7년째 실시되고 있는 이번 행사에서 유학생 학부모 초청단과 유학생 등 50여명은 29일 오전 10시 30분 서강석 총장을 예방하고, 캠퍼스 투어 및 광주 시내 관광을 실시하고, 자녀의 학과 교수와의 면담을 통해 자녀들의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확인했다. 또 서강석 총장은 “우수 유학생 학부모 초청행사를 통해 그동안 떨어져 공부하며 생활해 온 자녀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성실하고 안전하게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책임지고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30일부터 5월 2일까지 2박 3일동안 제주도를 방문해 용두암, 올레길, 주상절리, 우도 등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토속적 문화가 어우러진 주요 관광지를 관람하는 문화탐방을 통해 자녀들과 한국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한편, 국제교류본부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평소 우수한 성적과 모범이 되는 유학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 외국인 유학생 76명을 선발해 모범 유학생 학부모 초청단과 함께 제주도 문화탐방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호남대 국제교류본부의 ‘모범 유학생 학부모 초청 및 제주도 문화탐방’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에게 부모님과 함께 한국에서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 외로운 타국 유학생활을 달래주며, 학부모에게는 먼 곳에서 떨어져 공부하며 생활하는 자녀들의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 자녀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