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왼쪽)과 이창우. 사진=CJ오쇼핑 제공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신세대 골퍼' 이창우와 이수민(이상 23)이 CJ오쇼핑에서 한솥밥을 먹게 됐다.27일 서울 CJ오쇼핑 방배사옥에서 조인식을 갖고 3년 계약을 했다. 이창우는 아마추어 신분인 2013년 동부프로미오픈 우승으로 주목 받았다. 그해 아시아ㆍ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이듬해 '꿈의 무대' 마스터스에 등판하기도 했다. 지난해 8월 프로로 전향했다. "신인인 저를 믿고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책임감을 갖고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했다.이수민은 2013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군산CC오픈에서 정상에 올라 국내 남자 골프계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당시 3라운드에서 10언더파를 몰아쳐 KGT 18홀 최저타 타이기록까지 작성해 화제가 됐다. "남자 골프계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곁들였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문화스포츠레저부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