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통합관제센터 종합상황실
주요 시설은 ▲기관별·목적별로 분산 운영하던 영상정보처리기기를 통합 관제하는 ‘종합상황실’(3층) ▲고품질의 영상정보 수집과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정보통신실’(2층) ▲영상정보처리기기를 체험하고 견학할 수 있는 ‘홍보?체험관’(2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찰관과 전문관제 인력 15명이 3조 2교대(경찰관은 4조 3교대)로 24시간 비상관제를 하면서 각종 범죄 발생시 영상정보를 공유해 범죄예방과 사건의 조기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마곡 U-City 도시통합운영센터와 통합·운영으로 U-City에 도입된 지능형 첨단 영상관제를 활용함으로써 구도심과 신도심이 어우러진 최고의 관제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서구는 앞으로 노후화된 CCTV 교체 및 우범지역에 CCTV를 추가로 설치, 문제차량(체납·대포 등) 자동 검색 CCTV도 늘려갈 계획이다.개소식은 5월6일 오후 2시 강서통합관제센터 1층(주차장)에서 유관 기관장과 공무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통합관제센터 전경
노현송 구청장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강력범죄 해결에 CCTV가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강서구는 이제 2000대의 CCTV관제능력을 보유했다. 따라서 다양한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 특히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고 말했다.공보전산과(☎2600-1881)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