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가 물류운송 업무에 착수했다. 광산구 첨단지구에서 24일 물류종합상황실과 물류중앙창고 개소식을 열고 대회물자 입고식을 했다. 물류종합상황실은 대회 물류 운송과 통관 업무를 총괄하는 곳이다. 대회 기간 차질 없는 물자 운송과 보관을 위한 지휘소 역할을 한다. 조직위 직원과 광주U대회 물류 공식 후원사인 CJ대한통운 직원 등 약 스무 명이 투입돼 운영될 방침. 물류중앙창고는 3500㎡ 규모로 경기용품, 지원용품 등 대회에 필요한 물자의 보관, 통관 등 U대회 물류업무의 거점역할을 하게 된다. 김정훈 광주U대회 조직위 기획본부장은 "통관과 물류 운송은 외국선수단이 우리나라에 입국 시 대면하는 첫 운영시스템"이라며 "나라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업무인 만큼 운영과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했다. CJ대한통운㈜의 유환기 상무는 "경기용 기구 등 대회물자가 차질 없이 정확하게 전달되도록 배송과 관리 등 물류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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