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전기는 24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대강당에서 진행된 2015년 1분기 실적발표회(IR)에서 "중국 스마트폰 시장 성장이 둔화되는 우려는 사실"이라면서도 "중국업체들이 만드는 스마트폰의 사양이 고사양화되고 있어 우리에게는 기회로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실제 몇 개 업체에 성과를 내 매출로 이어지는 활동을 하고 있다"며 "중국 시장에서 당초 목표했던 것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삼성전기는 카메라모듈, 고용량 MLCC 등 전 제품이 중국 메이저 업체에 납품되고 있는 것으로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목표했던 회사 매출의 중국비중 20%까지 높이는 작업에는 차질없이 진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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