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무선인터넷 사업 드디어 진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구글이 22일(이하 현지시간) 무선인터넷 사업 진출을 공식 발표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 보도했다. 기존 통신사들이 운영하는 인터넷망이 사용자에게 매달 정액요금을 요구하는 것과 달리, 구글 무선인터넷 가입자들은 한 달에 쓴 데이터만큼만 요금을 내면 된다. 구글의 서비스는 스프린트와 T모바일을 통해 제공되며, 구글의 '넥서스6' 휴대폰에서만 쓸 수 있다. 서비스는 통화와 데이터 모두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고 WSJ은 전했다. 구글은 지난 3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크레스(MWC) 2015에서 수개월 내 무선인터넷 사업에 진출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