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중남미 4개국 순방 3번째 칠레 도착

[산띠아고=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오후(현지시간) 세 번째 방문국인 칠레의 산티아고 아르뚜로 메리노 베니떼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2박3일간 머물게 되는 칠레에 산티아고에서 박 대통령은 동포간담회를 시작으로 일정을 개시해 22일 칠레 정부 주최 공식환영식, 바첼레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협정서명식, 공동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바첼레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포괄적 협력동반자 관계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을 토대로 양국관계를 심화,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칠레는 남미 최초인 1949년 5월 대한민국 정부를 승인한 우방국이자 우리의 첫 FTA 체결국인 만큼 우리나라의 중남미 진출 교두보로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칠레 방문은 기존의 양국관계를 경제, 통상 중심협력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산띠아고(ㅣㄹ레)=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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