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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환절기 미세먼지에 노출돼 호흡기 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상황을 피하는 것이지만 혹여 외출하더라도 보안경, 장갑, 황사 마스크 등을 반드시 착용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 예방책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마스크의 경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마스크가 아니라 미세먼지까지도 차단할 수 있는 전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단, 마스크를 계속해서 재사용할 경우 효과가 저하될 수 있다는 점과 수건이나 휴지를 덧대는 경우 밀착력이 떨어져 차단 효과가 낮아진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더불어 콘택트렌즈 사용 시 안구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8시간 이상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외출 후에는 렌즈를 즉시 빼고 눈은 물론 렌즈를 세척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물을 많이 마셔주면 체내에 흡수된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섬모(鞭毛)를 건조하지 않게 해준다.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좋은 음식으로는 미역과 같은 해조류나 마늘, 녹황색 채소 등이 있다. 호흡기 질환에는 폐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배나 기침과 가래를 완화시켜주는 생강 등을 달여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반면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삼겹살 등의 기름진 음식은 오히려 지용성 유해물질의 체내 흡수량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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