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좌) 오승환. 사진제공=스포츠투데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소녀시대 유리(27)가 야구선수 오승환(34·한신 타이거즈)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20일 유리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고 있다"고 밝히며 오승환 선수와 유리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이날 한 매체는 오승환과 유리가 지난해 11월부터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승환과 유리는 지인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데이트를 했다. 두 사람은 음식점, 서울 놀이공원, 강남 영화관 등에서 둘만의 오붓한 데이트를 즐겼을 뿐 아니라 지인들과도 함께 어울리며 만남을 가졌다. 2005년 프로야구에 데뷔한 오승환은 현재 일본 한신 타이거즈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묵직한 구질과 평온한 표정으로 '돌부처'라는 닉네임을 지니고 있다.유리는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승환과의 열애 인정으로 유리는 윤아, 티파니, 태연, 수영에 이어 소녀시대 멤버 중 5번째 열애의 주인공이 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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