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차태현.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프로듀사'에서 PD역을 맡은 차태현이 과거 방송에서 친형이 PD였다고 언급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9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널 깨물어주고 싶어' 특집으로 꾸며져 김영탁 감독, 배우 차태현, 김강현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은 "형이 영화사 대표라는데 맞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맞다. 영화 쪽에서 일하고 있다"고 답했다. 차태현은 "박보영 씨가 나왔던 '미확인 동영상'을 처음 제작했고 나랑 했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최근 개봉했던 '끝까지 간다'까지 세 편을 제작했다. 다 잘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형이 원래 다른 분야의 잘나가는 회사에 다니다가 돌연 유학을 가서 영화 쪽 일을 배우고 왔다"며 "돌아온 후에도 바로 제작은 못 하니까 PD 쪽을 거치면서 3~4년 정도 배우고 제작 일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16일 KBS 새 드라마 '프로듀사' 측은 차태현의 촬영 컷을 공개했다. '프로듀사'의 제작진은 "최근 촬영을 시작한 차태현이 예능 PD로 완벽 변신해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며 "특히 그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재치와 센스 있는 모습이 곳곳에서 발휘돼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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