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 발표 등의 재료를 소화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장대비 59.66포인트(0.33%) 오른 1만8036.70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10.96포인트(0.22%) 내려간 4977.29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3.41포인트(0.16%) 상승한 2094.84를 기록했다. 이날 나온 미국의 3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9% 증가했다. 생산자물가지수(PPI)는 0.2% 올랐다. 두 지표 모두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JP모건과 웰스파고의 1분기 실적은 괜찮았다. JP모건은 1분기 주당순익이 1.45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웰스파고는 1분기에 주당 1.04달러의 순익을 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존슨앤존슨은 1분기 주당순익이 1.56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줄었지만 시장 예상은 넘어섰다. 경제지표가 시장 전망치를 밑돌면서 이날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이날 달러는 6일간의 랠리를 마치고 하락했다. 블룸버그달러 지수는 07% 내린 1119.75를 기록하며 한달여 만에 최저치로 내려갔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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