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완구 국무총리는 2012년 대선 활동 관련 의혹에 관해 "대선 활동에는 관여하지 못했고, 유세장에는 한두 번 갔다"고 해명했다. 이 총리는 14일 국회 대정부질문 막바지에서 "녹취록을 보니 앞서 의원들께서 2012년 대선 관련 말씀이 었었다"고 운을 뗐다.이어 그는 "어제 김성태 의원이 2012년 대선 때 어떤 역할을 했는지 물어서 '4월 총선에 출마하지 못했다. 12월 대선에도 관여하지 못했다. 1년간 투병생활을 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대선 때 선거 관련 직책을 맡았느냐는 민병주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는 "유세장에는 한두 번 간적 있었지만 실제 선거활동은 혈액암 투병으로 할 수 없었다"고 답했다. 끝으로 이 총리는 "대선 활동에 관여하지 못했고 유세장에는 한두번 갔다는 말"이라고 자신의 답변을 정리했다. 앞서 온라인사이트 '유튜브'에는 이 총리가 2012년 대선 때 7분40초간 연설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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