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헤세와 그림들’展 초청 이벤트 개최

헤르만 헤세의 명화, 3D 입체 기술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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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헤세와 그림들전(展)-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무료 초청 이벤트를 5월1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듀오는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미혼남녀 총 100명을 초대한다. 헤르만 헤세의 작품 전시는 5월2일부터 11월1일까지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며, 행사 초청권은 다음달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이번 전시는 휴식처럼 즐기는 감성 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올해 사후 53주기를 맞는 인문학계의 거장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 ‘수레바퀴 밑에서’, ‘데미안’, ‘싯다르타’, ‘유리알 유희’ 등과 관련된 채색화, 초판 본, 사진, 유품 등 평가액 총 200억 상당의 500여점이 출품된다.헤르만 헤세의 명화와 현대 기술이 만나 재탄생한 ‘컨버전스 아트(Convergence Art)’도 선보인다. 대중에게 친숙한 명작을 독창적인 모션그래픽을 활용해 디지털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평면적인 전시와는 달리, 감각적인 조명과 다양한 영상으로 작가의 세계를 입체적으로 느끼고 이해할 수 있다.전시 프로듀서는 배우에서 공연 프로듀서로 변신한 김수로가 맡았다. 그는 ‘김수로 프로젝트’라는 타이틀로 연극 ‘발칙한 로맨스’, ‘아가사’ 등을 흥행시키며, 공연문화의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헤르만 헤세전을 통해서는 연극과 뮤지컬에 국한되지 않고 미술과 전시까지 그 영역을 넓혀 새로운 ‘컨버전스 아트’를 시도할 계획이다.이벤트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듀오 홈페이지(www.duo.co.kr)와 전화(02-559-6345)를 통해 가능하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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