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남성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함께 문화 지원 프로젝트인 ‘A-무비 프로젝트’를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차와 남자’를 주제로 3명의 젊은 신인 감독과 선배 감독 김성호, 민규동, 변영주 세 사람이 멘티와 멘토로 짝을 이뤄 각각 10분짜리 단편 영화 3편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김성호 감독이 임오정 감독과 팀을 이뤘고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내 아내의 모든 것’의 민규동 감독이 마조은 감독과 함께 한다. ‘화차’의 변영주 감독은 이경섭 감독과 함께 팀을 이뤘다. 요그 디잇츨 아우디 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한국의 젊은 신인 감독들이 'A-무비 프로젝트'를 통해 마음껏 재능을 펼치고 성취감을 얻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2008년부터 국내 대표 영화제 중 하나인 청룡영화제를 7년 동안 후원하고 있다. ‘A-무비 프로젝트’는 오는 16일까지 ‘audimovie.audikoreaevent.co.kr’에서 각 작품에 대한 예고편 공개 및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및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오는 22일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열리는 시상식과 파티 참석 기회가 제공된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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