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올해 지역 산림자원의 공익적 가치와 경제성 제고를 위한 대대적인 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3억80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조림사업에는 산불 및 병충해 피해지와 수확벌채지 90ha에 편백, 소나무 등 20만 본을 심을 예정이다. 사업은 경제소득 수종 조림과 아름다운 숲 조성을 위한 큰 나무 조림, 지역녹화 조림이 추진된다. 관내 주요 도로변 및 관광지 등에 식재되는 편백, 소나무 등은 고창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산림은 청정고창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소중한 자원”이라며 “산림의 공익적, 경제적 가치를 높여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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