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대비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 실시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정부가 집중호우로 붕괴 위험이 있는 저수지를 대상으로 비상대처 훈련을 실시한다.10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저수지, 배수장에 대한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비상대처훈련은 집중호우, 태풍 등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저수지 붕괴나 배수장 가동중단 등 비상상황 발생시 시설관리자와 유관기관이 신속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훈련이다.훈련 대상은 총저수량 100만㎥이상 저수지와 배수용량 560㎾(750HP)이상 배수장 등이며, 저수지, 배수장 관리자인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현장에서 직접 훈련을 실시한다.이외에도 119구조대와 한국전력, 긴급복구 동원업체, 주민 등이 참여하고 농식품부와 시도는 훈련 상황을 점검한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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