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자동차경주연맹(FIA)로부터 ‘챔피언십’타이틀 사용을 승인받은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가 2015 시즌 개막전을 12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F1경주장)에서 개최한다.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4종목 80여 대 치열한 순위 쟁탈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자동차경주연맹(FIA)로부터 ‘챔피언십’타이틀 사용을 승인받은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가 2015 시즌 개막전을 12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F1경주장)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은 메인 클래스인 슈퍼6000을 비롯해 GT, 슈퍼 1600, 엑스타V720 원메이크(엑센트·크루즈) 총 4개 클래스, 80여 대의 차량이 참가해 시즌 우승을 위한 치열한 속도전을 벌인다.올해 대회는 영암 F1경주장에서 펼쳐지는 개막전과 10월 폐막전을 포함해 총 8회전이 열린다. 중국 광저우 및 상해 경주장, 일본 후지 경주장에서도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CJ 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한·중·일 간 모터스포츠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현장에서는 문화공연 및 체험행사를 통해 모터스포츠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인기밴드 장미여관의 공연과 경주장 사파리 투어, 택시타임 행사를 진행한다. 택시타임 행사는 레이싱카에 탑승해 선수의 드라이빙 기술을 온 몸으로 체감할 수 있어 매 대회마다 관람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이 밖에도 슈퍼레이스는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에게도 경주의 즐거움을 공유하기 위해 케이블방송(XTM)을 통해 12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개막전 결승전을 생중계한다.김준호 ㈜슈퍼레이스 대표이사는 “슈퍼레이스의 개막을 기다려온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한층 더 수준 높은 경주를 선보이기 위해 지난 몇 달간 치열하게 대회를 준비했다”며 "12일 많은 분들이 경주장을 찾아 짜릿하고 활기찬 봄의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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