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공무원이 바뀝니다'…민원서비스 역량강화 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9일 실시했다.미래부측은 "이번 교육은 미래부 민원의 약 90%를 차지하는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방송서비스 분쟁민원의 처리에 있어 민원인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최적의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특히 외부 컨설팅 전문강사를 초빙해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고객가치 중심의 민원서비스 개선방안에 대해 듣고, 대민 공감서비스 대화기법 등에 대해서도 직접 실습해 보는 참여식 교육으로 진행됐다.미래부는 지난 3월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실생활에 불편을 유발하는 정보통신방송 민원의 최소화를 위해 '2015년도 국민신문고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추진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지난 7일에는 정보통신·방송사업자 임원들이 참여한 '민원 조정회의'를 통해 빈발민원 등 주요 민원사안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집중 논의한 바 있다. 미래부는 앞으로도 본부 직원외 집행부서인 산하기관까지 민원서비스 역량강화 교육을 확대하여 상·하반기 각 3회씩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미래부 관계자는 "이같은 민원서비스 역량강화 교육은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기업과 국민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는 등 대국민 신뢰도 제고와 현장과의 소통 활성화로 창조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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