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1만㎡규모 '생활환경숲' 4곳 조성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올해 국비 1억원을 포함한 2억원을 들여 원삼면 학일리 등 4개소에 1만㎡ 규모로 '생활환경 숲' 조성사업에 나선다. 생활환경 숲 조성사업은 주민 생활권 주변에 나대지로 방치된 공간이나 관리가 필요한 자투리땅을 활용해 주민을 위한 녹색휴양공간을 가꾸는 사업이다. 생활권 내 부족한 녹지를 확충하고 경관을 개선할 뿐 아니라 열섬 완화, 방음, 대기정화 등 도심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조성되는 생활환경 숲은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 ▲이동면 목리 ▲포곡읍 마성리 ▲삼가동 일원 등 4개소 1만㎡규모다. 용인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했다. 또 이달 중 대상지의 토양 개량과 잔디밭 조성, 관상수 식재 등의 공사를 시작해 5월 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꽃과 녹음이 어우러진 쾌적한 쉼터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며 "도심 생활권 내 지속적으로 녹지공간을 조성, 시민 휴식공간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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