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은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성장담론연구소와 공동으로 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중미통합체제(SICA) 회원국 주요 부처 정책담당자를 대상으로 '중남미 공공정책 및 관리 역량강화 연수 과정'을 연다.연수 과정은 중미 지역 개발 현안을 중심으로 한 '성장담론연구소(GDI)세미나'와 한국 경제개발 정책경험 주제의 '한국초청연수'로 구성된다.GDI세미나에서는 대니 라이프지거 조지워싱턴대 성장담론연구소장(전 세계은행 부총재)을 비롯한 연구소 소속 개발협력 분야 전문가들이 중미지역 개발 관련 핵심 현안인 교육, 인프라, 거시경제, 기업환경 부문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한국초청연수는 한국의 경제개발 정책경험, 교육정책 및 정부개혁에 관한 전문가 강의와 관련 기관방문 등이 진행된다. 이승주 KDI국제정책대학원 개발연수실 실장은 "선·후발 개발도상국이 혼재하고 있는 중미지역은 지역 간 협력 강화를 통한 경제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지역"이라며 "연수과정이 해당 지역 국가 간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국가 발전을 지원할 공공정책대학원 및 부설연구소 설립에 대한 SICA 회원국 간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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