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상장폐지를 앞둔 경남기업이 정리매매 기간 널뛰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9분 현재 경남기업은 전일대비 56.71% 오른 724원을 기록 중이다. 경남기업 주가는 정리매매 첫날인 지난 6일 88.66% 하락한 471원에 거래를 마친 뒤 이틀째 약세를 보여왔다. 정리매매 시작 첫날 400원대로 주저앉았던 주가는 다시 상승해 7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정리매매 기간에는 30분 단위의 단일가 매매로 하루에 13회 매매체결이 이뤄지기 때문에 투자자가 시세 변동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경남기업 주식 1% 미만을 갖고 있는 소액주주 비중은 지난해 말 기준 30.09%에 달한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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