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한국감정원은 인천 서구에 있는 당하푸르지오와 서울 노원구 상계3차 현대, 전북 전주 삼천주공 4ㆍ5단지를 공동주택관리품질 우수단지로 선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이번에 우수단지로 선정된 곳은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 회계관리 운영이 투명한 점을 인정받았다. 상계3차 현대의 경우 장기수선계획을 수립하고 조정ㆍ실행하는 과정을 비롯해 시설관리 관련 프로세스, 점검표 작성, 후속처리 적정성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당하푸르지오는 에너지 효율성 분야에서, 삼천주공4ㆍ5단지는 관리비 적정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한국감정원이 올해 처음 진행한 이 시범사업은 올 1월 신청한 단지 41곳 가운데 지역이나 공동주택 특성 등을 감안해 공동주택관리품질심의위원회에서 1차로 10개 단지를 정했다. 나머지 2차 선정 단지는 6월 말까지 심의를 거쳐 통지할 예정이다.서종대 원장은 "이번 공동주택관리품질 진단은 종합건강검진과 같은 것으로 공동주택 관리분야를 정상화해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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