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기획재정부는 세계은행그룹(WBG)이 이번 달부터 정규직군을 대규모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앞서 세계은행은 조직 개편으로 2013년 9월 이후 인원 충원을 동결해왔다. 세계은행은 이달 정보화국(행정·IT) 채용 공고를 시작으로 홈페이지(www.worldbank.org/careers)에 부서별로 채용 계획을 공지할 예정이다. 세계은행의 사무실 정보화를 담당하는 정보화국에서만 75명을 뽑는다. 이 가운데 30명은 미국 워싱턴 D.C 본사에서 일하게 된다.기재부는 "세계은행이 경쟁·개방형 채용 방식을 통해 국가별로 다양하게 인력을 구성할 예정"이라며 "능력 있는 한국 인력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오종탁 기자 ta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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