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국영뉴스통신사인 'WAM'을 인용, 지난 5일 UAE가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창립멤버로 참여했다고 6일 보도했다. 술탄 빈 아메드 알 자베르 UAE 부총리는 "UAE 지도자들의 현명한 지시와 지원 덕에 (AIIB 가입이라는) 시금석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며 "중국과 UAE사이의 전략적 유대관계 안에서 발전 노력을 활성화할 수 있는 강력한 국제적 플랫폼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시아는 인프라 구축에 대한 수요가 많아 AIIB는 아시아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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