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노바크 조코비치(세계랭킹 1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5일(현지시간)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앤디 머리(4위·영국)를 2-1(7-6<3> 4-6 6-0)로 이겼다. 이 대회 2년 연속이자 다섯 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상금 90만400달러(약 9억8000만원)를 챙겼다. 머리와 상대 전적에서도 18승8패로 앞섰다. 함께 진행된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이애미오픈 복식 결승에서는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사니아 미르자(인도)가 엘레나 베스니나-에카테리나 마카로바(이상 러시아)를 2-0(7-5 6-1)으로 제압,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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