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남부채소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준공

[아시아경제 노상래]

[전남서남부채소농협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식에서 전영남 조합장(오른쪽에서 4번째), 김철주 무안군수, 이윤석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br />

전남서남부채소농협은 2일 최신 유통시스템을 갖춘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준공식을 열었다.농산물산지유통센터(전남서남부채소농협 해제사무소)는 해제면 용학리 일원 2만890㎡의 부지에 59억18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산물 집하장과 선별장, 저온저장고, 사무실 등을 갖춘 지상 2층, 연면적 3700㎡ 규모로 지어졌다.이날 준공식은 김철주 무안군수를 비롯해 이윤석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전남·전북 품목농협장 등 기관·단체장과 전남서남부채소농협 조합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풍물놀이, 테이프커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유통센터 관람,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전남서남부채소농협 관계자는 “산지유통센터 준공으로 변화하는 농산물 유통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품목 특성에 맞는 규모화 및 현대화로 산지유통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전남서남부채소농협은 2000년도에 무안군을 중심으로 목포시와 신안·함평·영암·영광·해남군 등에서 양파·마늘 등 양념채소류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들이 조직한 농협으로 2011년에는 산지유통 최우수 조직에 선정된 바 있다.노상래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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