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된 기반시설에 국비 300억 원 지원 "
유근기 곡성군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이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낙후도가 심한 전국 22개 시군을 상대로 지정한 ‘지역활성화 지역’에 선정돼 30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지역활성화 지역은 성장촉진지역(전국 70개 시군)을 대상으로 해당 도지사가 낙후도 수준을 평가해 도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통해 도입된 제도이다. 이번에 도내에서는 곡성군을 포함해 고흥, 신안, 완도, 함평 등 5개 군이 선정됐다. 국토부는 올해 도입된 이 제도에 따라 전국 22개 시군에 대해 ‘지역활성화 지역’으로 지정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히면서, 이들 지역에는 타당성이 인정되는 도로 등 기반시설 사업을 위해 시군당 300억원 범위내 국비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활성화 지역에 선정돼 앞으로 3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낙후된 기반시설 등을 확충하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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