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유명순 수석부행장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신임 기업금융그룹장에 유명순 수석부행장, 신임 소비자금융그룹장에 브렌단 카니(Brendan Carney) 수석부행장을 각각 선임한다고 1일 밝혔다. 유 수석부행장은 1987년 씨티은행에 입행해 대기업리스크부장, 다국적기업금융 본부장, 기업금융상품본부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까지 JP모간 서울지점의 기업금융 총괄책임자를 지냈다.카니 수석부행장은 지난 3년간 폴란드에서 소비자금융 비즈니스를 총괄했다.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씨티그룹 최고 영예인 '프로그레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씨티은행은 "유 수석부행장이 기업금융 전반에 걸친 비즈니스 경험과 리스크관리 역량을 갖췄으며 여성 금융인으로서 많은 여직원들의 역할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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