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유종필 관악구청장이 주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식목월은 관 주도의 일회성 식목행사에서 벗어나 봄철 한 달의 기간을 정해 지역내 산림, 공원 등은 물론 주민들이 가장 먼저 봄을 느끼는 생활공간인 아파트, 골목길, 가로변 등에 집중적으로 꽃과 나무를 심는 운동이다. 그리고 참여의지가 높은 공동체를 대상으로 수목, 꽃묘, 퇴비 등 녹화재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나무 한그루가 하루에 네 사람분의 산소를 제공하고 녹색댐의 역할을 한다”며 “가족, 직장, 마을 단위의 자발적인 나무, 꽃 심기 참여로 지역에 꽃향기가 퍼져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