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아이엠투자증권은 1일 솔브레인에 대해 추가 상승여력이 제한적이라 차익실현을 준비할때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목표주가 5만원은 유지했다. 이민희 연구원은 "솔브레인의 주가는 그동안 삼성전자의 신제품 출시효과 등에 따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가동률 회복에 따른 실적 회복세 기대감에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고 이미 주가에 상당부분 선반영된 상태"라며 "2분기 이후부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물량증가 둔화 리스크가 있어보여 차익실현을 준비할 때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수요가 점차 둔화되면서 이에따른 영향이 예상된다는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3월들어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가 다시 냉각되고 있으며 중국 및 신흥시장의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도 침체 중"이라며 "2분기 이후 삼성전자의 물량증가 둔화리스크, 신제품 출시효과가 끝나면서 전체적인 OLED 스마트폰 물량증가 모멘텀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이어 "최근 샌디스크의 매출전망 하향조정에서 나타나듯이 기업용 SSD 수요도 안좋은 상황이고 스마트폰 시장도 냉각되는 분위기라 NAND 및 모바일부품 수요 둔화가 예상된다"며 "이는 향후 솔브레인의 반도체 에천트 수요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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