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김성)은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와 말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br />
"업무협약 통해 군 말산업 발전 계기 마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와 말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 현명관 회장을 비롯한 황주홍 국회의원, 곽태수 장흥군 군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앞으로 장흥승마체육공원 운영 활성화 및 말산업 발전을 내용으로 상호간의 긴밀한 협력과 지원으로 말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말 관리 전문인력 양성 및 교류 협력, 마필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과 정보교류, 말산업 활성화 및 건전한 레저문화 확산 도모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이 성사되기까지 평소 말 산업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는 황주홍 국회의원이 적극적인 활동으로 양기관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흥군(군수 김성)은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와 말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br />
군에서는 이를 계기로 정부의 말산업 정책에 발맞춰 체계적인 말산업을 육성하고 한국마사회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장흥군 말산업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장흥군에서는 새로운 농어촌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해 말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2011년 특성화고로 전환된 한국말산업고등학교에서는 미래 지향적 말산업 정예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경주마, 승용번식마 생산 농가를 육성해 오고 있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말(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안양면 기산리 로하스타운 내 설치되는 승마체육공원은 현재 실내외 승마장을 완료하였고 내년 상반기 승마장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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