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퍼시스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년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올해로 21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매년 20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하고 인테리어 디자이너, 트렌드 리서치 기관, 문화계 인사 등 연간 21만명의 참관객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디자인 전시회이며 올해엔 '취미생활' 이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특히 퍼시스는 'Smart Office at Home'라는 타이틀로 특별기획전에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초청을 받아 높이조절 데스크를 전시할 예정이다.퍼시스의 '모션데스크'는 버튼 하나로 650~1100mm까지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서 일할 때 소모되는 칼로리를 디스플레이 창에 표시해 주기 때문에 업무에 집중하다 보면 얼마나 운동효과가 있는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또 안전기능이 삽입돼 있어 작동 시 장애물에 부딪히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게 되어 있다. 아울러 데스크 상판 아래 부착되어 있는 수납장과 여러 가지 소재의 전면 스크린 등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퍼시스 관계자는 "북미와 유럽에서는 '서서 일하는 문화'가 일반화돼 있으며 복지 수준이 높은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사무공간에 높이조절 데스크를 도입하도록 하는 법률적 의무화가 가시화 되고 있다"면서 "국내에서는 아직 정착 초기 단계이지만 건강과 업무효율성이라는 측면에서 높이조절 데스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