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기자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구강케어 브랜드 메디안이 '어린이 양치키트 코코몽·아로미'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메디안 어린이 양치키트는 인기 애니메이션 ‘코코몽’의 캐릭터 디자인이 적용된 칫솔, 치약, 파우치로 구성됐다. 남아용인 ‘코코몽’과 여아용 ‘아로미’ 두 가지로 출시됐다.기존의 다소 무거운 플라스틱 컵 형태의 케이스가 아닌 PVC소재의 지퍼백 파우치를 적용해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치약과 칫솔을 들고 건치를 뽐내는 코코몽·아로미 캐릭터 이미지와 분실을 막을 수 있도록 도안된 이름표 등 깜찍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칫솔은 칫솔모 끝부분이 동글동글하게 라운드 처리된 미세모로 잇몸보호와 저자극 치아 틈새 양치가 가능하다. 처음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혼합 치열기인 6세~9세가 사용하기 적합하며 칫솔에 헤드캡이 있어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좋다. 치약은 무인공감미료, 무동물성원료, 무합성계면활성제 등 3무(無) 처방에 저불소(일반 치약 최대 불소 함유량 기준 1500ppm의 3분의1 수준인 500ppm함유) 및 충치예방(글리세로인산칼슘과 불소 성분으로 인함) 기능이 특징이다. 관련 제품은 전국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GS25등 대형할인점과 편의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가격은 3900원대이다.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