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매장으로 주요 백화점 출점 및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LF의 편집샵 ‘라움 에디션’과 ‘라움 에디션 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 전략 펼쳐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LF가 올해 봄부터 독일의 캐주얼 신발 브랜드 '버켄스탁(BIRKENSTOCK)'을 국내 시장에 본격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LF는 지난 27일 오후 압구정 LF 본사에서 LF 오규식 사장과 독일 버켄스탁 올리베르 라이히허트(Oliver Reichert) CEO가 참석한 가운데, 독일의 캐주얼 신발 전문 브랜드 버켄스탁의 국내 수입 및 영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버켄스탁은 1774년 독일의 신발 장인 요한 아담 버켄스탁(Johann Adam Birkenstock)으로부터 유래 된 200년 역사의 신발 브랜드다. 버켄스탁 특유의 아치형 밑창과 코르크 제조공법을 개발하는 등 혁신적인 기술이 특징이다. LF는 버켄스탁의 기존 주력 아이템인 여름 샌달 뿐만 아니라 컴포트 슈즈, 워크 슈즈, 부츠 등 계절에 맞는 새롭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버켄스탁은 올해 상반기에 시즌샵이 아닌 단독 매장으로 주요 백화점에 출점할 계획이다. 버켄스탁의 컨셉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가두 플래그십스토어도 운영할 예정이다. LF에서 운영하는 편집숍 ‘라움 에디션(RAUM edition)’과 ‘라움 에디션 온라인몰(www.raumedition.co.kr)’을 통해 다양한 유통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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