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한옥마을서 매주 토요일 어린이·청소년 문화행사 개최

▲ 서울시 꿈다락 문화학교 홍보 포스터(사진=서울시)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매주 토요일 남산 한옥마을에서 '한옥 오행(五行), 오감(五感)'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옥 오행오감 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전통문화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옥에 관한 전래동화 이야기를 재해석하고 꾸며내 표현해보는 수업인 '한옥 이야기'를 시작으로 나무와 흙 등 한옥의 자연구조물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또 가족과 함께하는 한옥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4일부터 10월까지 총 4회차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참여신청은 이달 30일까지다. 오행오감 프로그램은 서울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교 학령기의 어린이와 청소년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hanokmaeul.seoul.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산골한옥마을홈페이지나 전화(02-2261-05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혜정 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자아를 발견하고 가족간의 소통도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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